용지면 인구캠페인(사진=김제시)
용지면 인구캠페인(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시 용지면(면장 김병완)은 지난 22일 용지면사무소 앞에서 마을 이장과 직원이 함께 ‘김제시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동참 캠페인을 하였다.

그동안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동참 호소, 시장님 서한문 발송, 기업체 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김제시의 인구감소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용지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정진)에서는 김제시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내 마을 거주자 중에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들을 용지면으로 유입시키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였다.

또한, 용지면에서는 인구유입 및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사회단체,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캠페인을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완 용지면장은 “시간이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데, 김제시로 인구 유입까지 감소한다면 김제시의 인구절벽이 더욱 빨라질 것이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증가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민들이 이 캠페인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