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표, 고창군민대표로 말해주세요
방문면접조사 기간에도 비대면조사(PC,모바일,전화)가능

2020인구주택총조사_포스터(제공=고창군)
2020인구주택총조사_포스터(제공=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기자] 고창군은 11월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상주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반려동물’, ‘활동제약돌봄’, ‘1인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으로 포함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고창군에선 약 1만1200가구가 표본으로 선정됐다.

군은 방문면접조사에 앞서 지난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과 전화조사 기간 중 미응답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18일까지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방문면접 조사 시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한다. 방문조사 시간에도 응답자가 원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고, 종이조사표로도 응답할 수 있다.

외국인도 외국어조사표(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로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숙시설용 외국어 조사표도 제공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대상 가정에서는 조사에 성실히 응해주시길 바란다”며 “대면 조사 때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