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책과 함께 하는 생활 소품 만들기
코로나로 지친 일상 회복하는 계기 되길

고창군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사진=고창군)
고창군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작은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지역 5개 작은도서관(고수 해마루, 아산 선운산, 대산 큰별, 무장 글샘, 흥덕 가온누리)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작은도서관 문화교육은 12월11일까지 개소당 6차례씩 총 30차례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무장글샘·아산 선운산 작은도서관에선 ‘책 속으로 스며드는 일상’, 고수해마루·대산큰별·흥덕 가온마루 3개소에선 ‘詩나브로 배우는 Art 시낭송’ 이라는 주제로 인문학과 생활에 유용한 소품 공예를 접목해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청 도서관팀 김성숙 팀장은 “올해 작은도서관 문화교육을 생활공예와 시낭송·책을 연계한 2가지 주제로 준비해서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가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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