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환절기 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120여 세대 밑반찬 전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오길)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과 환절기 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120여 세대에 정성스레 만든 4가지 밑반찬과 간식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4번째 추진되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으로 분기마다 1회씩 지금까지 누적 500여 세대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였고, 17명의 광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반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강오길 민간위원장은 “바쁜 감자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마다하지 않고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님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올해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에 분기마다 실시했던 밑반찬 지원 사업으로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협의체 위원님들이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여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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