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보람, 함께하는 기쁨’의 구호로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추진

성덕면 김장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성덕면 김장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혜영)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성덕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나누는 보람, 함께하는 기쁨’이라는 구호아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 성덕면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겨울철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수확기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부터 담그기까지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런 손길로 김장 김치를 담그고 포장한 후 100세대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미덕을 앞장서 실천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말동무도 해주고 맛있는 김치까지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조혜영 성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장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고 따뜻한 배려와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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