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란 주제로

요촌동 김장담그기(사진=김제시)
요촌동 김장담그기(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요촌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요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지우) 주관으로 “사랑울림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란 주제로 추운 겨울에 대비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누기 위하여 주민자치위원회 외에도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각계 자원봉사자들이 3일간 50여명씩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성으로 완성된 1,00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새터민가정 등 소외 계층 총 300세대에 지원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되었다.

유지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 정성을 다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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