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민원실 내·외부 환경, 안전, 민원 서비스 각항목 종합우수

[한국농어촌방송/화순=박상철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되고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민원실입구 (사진제공=화순군)
행복민원실입구 (사진제공=화순군)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운영하는 행정기관 중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하고 있다. 내·외부 환경, 안전, 민원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한다.

행복민원실 내부전경   (사진제공=화순군)

화순군은 각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화순군청 행복민원과는 주 출입구가 인도와 붙어있고 눈에 잘 띄는 표지판도 설치해 민원인이 찾기 쉽고 출입도 편한 외부환경을 지녔다.

내부 구조는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업무에 필요한 창구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주 출입구에 아름다운 우선배려 창구와 눈높이 조절 서류 작성대,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3종 등을 준비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내부환경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화순군은 민원서비스 항목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A3로 크게 제작해 경로당에 배부한 ‘어르신을 위한 생활안내 책자’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라는 평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3년 뒤 다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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