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례동 주민자치회)
위례동 주민자치회 '2021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사진=위례동 주민자치회)

[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위례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만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하여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하여 '2021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만수 회장은 “2만9천명의 위례주민을 대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함으로써 코로나19라는 위기와 고통의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온기를 선물하여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위례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의제를 실행하는 주민대표 의사결정 기구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활동 제약하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위례가족사랑 걷기대회, 위례동 문화축제), 주민세 환원사업(위례마을 화분 만들기) 등 2021년 위례동 자치계획 수립과 트램로, 휴먼링 산책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목도리 뜨기 등 지역사회에 봉사를 지속해왔다.

특히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위례동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송파구를 이끄는 모범적인 주민자치회로서 주민자치기능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 겨울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연말마다 서울시와 서울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모아진 성금은 지역사회 내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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