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2020년 송년 콘서트 전단지(제공=김제시)
2020년 송년 콘서트 전단지(제공=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자 12월 18일(금) 오후 7시‘2020 송년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국을 떠돌던 전문유랑집단을 모티브로 한 ‘조선서커스 솟대쟁이패’의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버나 죽방울 서커스, 살판&쌍줄놀음 등 기예에 가까운 전통 연희를 집대성한 차세대 한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젊은 소리꾼 국악인 박정미와 가수 진성도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에,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아쉬웠던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이행하다 보니 제한된 좌석만을 운영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다가오는 2021년에는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에 따라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15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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