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을 듬뿍, 김장김치 담아 행복을 나눠요

백구면 새마을부녀회_김장나눔(사진=김제시)
백구면 새마을부녀회_김장나눔(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백구면 새마을부녀회(위원장 송연순)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배추 500포기를 김장을 담근 후 고추장 40개와 함께 어려운 세대 100명에게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 특색사업으로 이뤄진 사랑의 김장 나눔사업을 통해 41명의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이 평소 헌옷 모으기, 농약병 수거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김장을 담그고,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추운 겨울에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기쁨의 나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고추장과 김장배추를 받고 불우이웃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의 화합과 더불어 다같이 행복한 백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새마을부녀회 위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형순 백구면장은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구면 새마을부녀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정이 넘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백구면 새마을부녀회 위원들이 구심축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백구면 새마을부녀회는 백구사랑 사랑의 김장나눔사업 외에도, 출산가정 축하선물 전달 사업 등 새마을부녀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꾸준히 노력하는 우수한 사회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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