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배달 원스톱 서비스 실시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김제시 희망남포작은도서관(사진=김제시)
김제시 희망남포작은도서관 우수도서관 및 인센티브 예산 100만원 수상 (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예산 1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공.사립 작은도서관 340개소(공립139,사립201)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 변화 및 활성화 노력 등이 평가 되었다.

시골 작은도서관이 도시지역에 비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서배달 원스톱 서비스와 남포어린이집, 김제시 다문화센터, 행동하는 청년협동조합, 생활체육회등 김제시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계활동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러나 19로 인해 지난 8월부터 진행한 도서배달 원스톱 서비스는 도서대출에서 반납까지 전화 한통화면 지역주민에게 달려가는 서비스로 초기에는 비대면 문화를 위한 출발이었으나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한다.

2020년 아롱다롱 책놀이, 원예치유, 가족북카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2021년에도 지역주민과 인근 유.아동들의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희망남포작은도서관 오윤택 관장은 “저와 도서관 운영에 매진하시는 김일주 운영자와, 중대사안에 늘 함께하는 참 좋은 마을 이원석대표, 물심양면으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와 김제시립도서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시골 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기다리는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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