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및 지역 영유아들 위해 특별한 행사 마련
선물을 산타방문에서 택배로 전달 방식 진행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_산타행사(사진=고창군)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_산타행사(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및 지역 영유아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영유아 가정의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시크릿 산타행사’를 진행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시크릿 산타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취약계층의 아동과 영유아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게 당초 산타방문으로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영유아의 선물을 택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지혜 센터장은 “사회 취약 계층과 영유아에게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내년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관내 영유아 및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추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나눔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센터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