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습지마을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습지의 현명한 이용 추구

운곡습지 보전위한 캠페인(사진=고창군)
운곡습지 보전위한 캠페인(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가 23일 운곡람사르습지 6개 마을 주민과 운곡습지 보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는 2018년부터 소중한 운곡습지를 보전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습지서비스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해 실시됐다.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와 운곡습지 6개 마을주민들은 운곡습지 깃대종(한 지역의 생태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동물, flagship species) 담비 인형탈과 함께 고창전통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습지 보전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했고,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홍보물도 전달했다.

운곡습지 보전위한 캠페인(사진=고창군)
운곡습지 보전위한 캠페인(사진=고창군)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조용호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습지의 가치에 대해 고창지역주민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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