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국화향연 축제 ...자선공연을 펼쳐

[한국농어촌방송/화순=박상철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지난 23일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가 산타크로스 선물 100세트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경인일보
사진출처 =경인일보

수와진의사랑나누기 재단은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심장병 어린이, 재능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화순군과는 지난 2018년부터 화순국화향연 축제 때 자선공연을 펼치며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화순국화향연이 취소돼 공연은 열지 못했지만 고급 이불, 생활 용품 세트, 김 세트, 참치 세트, KF94 마스크 100매 등 지난해보다 더 알찬 선물 세트를 보내왔다.

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화순국화향연이 취소되어 공연을 하지 못했는데도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유난히 힘들었던 올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서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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