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100세대에 떡국 100kg 전달

여수 관기초등학교(교장 조숙진)는 지난 28일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우리학교 희망나눔’ 활동으로 55만 원 상당의 떡국 100kg을 소라면에 전달했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 관기초등학교(교장 조숙진)는 지난 28일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우리학교 희망나눔’ 활동으로 55만 원 상당의 떡국 100kg을 소라면에 전달했다(사진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 관기초등학교(교장 조숙진)는 지난 28일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우리학교 희망나눔’ 활동으로 55만 원 상당의 떡국 100kg을 소라면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떡국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기초와 소라면사무소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동체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떡국 포장에 참여한 관기초 6학년 이모 군은 “이 떡국을 드시는 분들이 모두 힘내서 즐거운 새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기초 조숙진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배우고 인격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홍상 소라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살피는 관기초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한 해 마무리가 되어 기쁘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관기초등학교는 2020년 여수교육국제화특구 자율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울림‧끌림‧떨림 감성 활동으로 마음 밭 가꾸기〕인성 up 행복 full 프로젝트 실천의 특색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소재 마을에 추석 송편, 파스, 김장김치 나누기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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