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0포, 라면 100박스 저소득 계층에 전달

봉남면 으뜸농장 성품기탁(사진=김제시)
봉남면 으뜸농장 성품기탁(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봉남면 이선영씨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10kg) 100포와 라면 100박스(총 6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어주고 있다.

봉남면에서 축산업인 으뜸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이선영 대표는 매년 연말이 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 등에 기탁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로 벌써 20년째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영 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윤 봉남면장은 “매년 꾸준하게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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