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농악, 한국무용 6개 과목

고창군 상설국악교실 강사 위촉식(사진=고창군)
고창군 상설국악교실 강사 위촉식(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판소리전수관은 5일 올해 상설국악교실 6개 과목(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농악, 한국무용)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선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우리 소리를 이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설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판소리 명창공연, 판소리 최고 권위의 동리대상 시상,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국악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 등을 열고 있다.

특히 해마다 남녀노소 다양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면서 고창군민들의 삶속에서 우리가락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상설국악교실은 주 3회(월~수) 오후 3시, 4시, 5시, 7시에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 등 6개반의 수업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다.

상설국악교실 수강료는 성인 월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상설국악교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더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560-8065)로 연락하면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에서 많은 예체능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동리정사 재현사업도 올해 마무리하여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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