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장애인 부부 싱크대 지원
지역주민들과 친화력 가진 교회 상생 발전

교월동 봉월교회 기탁(사진=김제시)
교월동 봉월교회 기탁(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교월동에 소재한 봉월교회(담임목사 박기술)는 7일 교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설립 121주년을 맞이한 봉월교회는 수년간 꾸준히 연말 이웃돕기성금을 교월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저소득층 장학금 전달, 장애인 부부 싱크대 지원 등 지역주민들과 더욱 친화력을 가진 교회로 상생 발전하고 있다.

박기술 목사는 “고령사회로 들어서면서 노인 인구는 많아지고 있고 교회 신도 숫자는 점차 줄고 있어 주변에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가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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