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178세트 기부...저소득·복지사각지대·홀몸노인 등에 전달

[한국농어촌방송/박상철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화순고려병원이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곡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김 178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려병원,도곡면에 물품 기탁사진 (사진제공=화순군)

병원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물품은 저소득가구,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고독사 위험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곡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접촉이 줄어 더 힘들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화순고려병원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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