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9개 업체와 농가모여 입점자협의회 열어

높을고창몰 입점자협의회(사진=고창군)
높을고창몰 입점자협의회(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의 직영온라인 쇼핑몰 ‘높을고창몰’이 4월 오픈을 예고한 가운데, 첫 입점자 협의회가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고창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높을고창몰이 지난 16일 69개 업체와 농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자협의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시장 축소 및 온라인시장 확대에 따른 소비자 비대면 소비심리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창군 통합 온라인 쇼핑몰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4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높을고창몰 입점업체의 대표들과 앞으로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앞으로 정기적인 입점자협의회를 통해 입점 업체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높을고창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주제로 논의시간을 갖기로 협의했다.

현재 높을고창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인 ‘수광벼’ 품종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높을고창쌀’과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도 판매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청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입점업체와 정기회의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입점업체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 소득향상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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