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과 자긍심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사등록 및 준수사항 등 설명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설명회(사진=고창군)
고창(서울-전주)장학숙 입사설명회(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이 지난 24일 군청5층 회의실에서 고창(서울, 전주)장학숙 신규 입사생을 대상으로 ‘고창장학숙 입사설명회’를 열었다.

고창군장학재단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대학생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5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해 서울장학숙 51명, 전주장학숙 6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설명회는 안전한 장학숙 생활을 위한 고창소방서 화재예방·소방안전교육과 장학숙 위치와 시설현황, 입사등록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고창장학숙에 입사한 입사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사비로 경제적 부담이 덜해 학업에 더 열중 할 수 있고, 고향 선후배들과 함께 생활하니 사이가 돈독해져 고창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이 높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유기상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고창인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입사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신규입사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입사생은 장학숙과 단체채팅방을 통해 안내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장학숙 청소를 마치는 오는 26일부터 입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