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강사진 확보, 환경정비, 프로그램 계획 등 철저한 준비 마쳐

지역환경교육센터 보도자료(사진=고창군)
지역환경교육센터 보도자료(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 활성화와 환경보전 의식함양을 위한 ‘2021년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전라북도 제1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생태자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고창군, 고창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실천적인 환경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면교육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환경교육 영상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한다.

또 생태환경 전문가 육성, 청소년 환경 페스티벌 등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지역 학교의 3월 개학에 맞춰 우수 강사진 확보, 환경정비, 프로그램 계획 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고창군지역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센터가 생태환경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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