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진안=이효상기자] 진안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지난 3일 22:50경 전주에서 발생한 자살의심 112신고 관련 공조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수색 중 자살기도자를 발견, 신속하게 구조하였다.

(사진=진안경찰서 여청계 김장수 계장/진안군청)

이날은 전주에 거주하는 A씨가 금전문제로 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112신고를 받아 여청계장, 여청수사, 주천용담파출소, 동향안천파출소 등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 수색 하던 중 자정 넘은 시간에 본인 소유의 차 안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A씨를 발견, 1시간여 동안 설득하여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김홍훈 경찰서장은 “극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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