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 도모
지역 내 작은 도서관들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

순회사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사진=김제시)
순회사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되었다.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작은 도서관에 지역의 전문 운영인력을 지원해 작은 도서관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작은 도서관들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순회사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순회사서 인건비, 독서문화 프로그램등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21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새마을,죽산,희망남포등 3곳의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 1명을 파견하여 자료 선정부터 정리,대출,반납등 도서관리 시스템 교육은 물론 작은도서관의 실정에 맞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최명기 김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공모 사업이 관내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고 김제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 확대로 시내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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