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마음, 글쓰기로 치유하세요

고창군 고전문학 글쓰기-웹포스터(제공=고창군)
고창군 고전문학 글쓰기-웹포스터(제공=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답답한 군민을 위해 초급 글쓰기 강좌 ‘고전문학과 함께하는 초급 글쓰기 교실(나도 작가)’를 운영한다.

글쓰기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국고전문학을 읽고 고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글쓰기로 치유해 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강좌 내용으로는 고전문학을 읽고 역할극으로 책읽기, 독서토론 후 질문지 만들기, 책 내용을 이용한 문장 만들기, 단순 문장에 글의 기법을 적용하기를 통해 나만의 문집도 만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5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0분씩 총12회차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활동의 묘미를 가미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글을 읽고 쓰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전문 강사의 코칭까지 받아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유지시키고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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