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 관광지 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강소형 잠재관광지육성 업무협약식(사진=김제시)
강소형 잠재관광지육성 업무협약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와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장 박정웅)는  9일 김제시청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월 아리랑문학마을이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주관 ‘2021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오는 12월까지 김제시와 공동으로 ▲전문가 컨설팅 ▲여행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 마케팅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김제 관광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의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으로 지역 경기가 많이 힘든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김제 관광의 거점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아리랑문학마을이 전북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계적 홍보마케팅을 펼쳐 김제를 비롯한, 전북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 1개소를 발굴‧선정해 유명관광지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1년은 ‘아리랑문학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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