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4월 4일 3일간 모악산 일원
비대면 온라인 및 드라이브인(Dirve-in)형 진행방식으로 탈바꿈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를 4월 2일~4월 4일 3일간 모악산 일원 및 온라인상에서 안전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재미와 위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모악산축제는 2008년부터 12년간 대규모 집객형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봄 많은 관람객을 모악산으로 초대하는 김제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및 드라이브인(Dirve-in)형으로 진행방식을 탈바꿈하여 보다 안전하게 시민을 찾아간다.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김제의 山, 모악산의 우리’를 주제로 모악산의 면면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악산의 매력을 담아낸 영상 ‘집콕 모악산 나들이’를 통해 집에서 모악산의 봄을 만나고,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모악산을 추억하고 즐길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김제시 우수 농산물을 차 안에서 안전하게 구매하는 '차콕 쇼핑'을 통해 지역농가와 시민이 상생하는 기회를 꾀하고,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회복의 시간을 제공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모악산을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상권을 응원하는 취지로 김제모악산축제가 새로운 방식으로 시민 곁에 다가갈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위로를 받고, 침체된 지역 농가 및 상권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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