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

사랑장학기금전달식-한국국토정보공사김제지부(사진=김제시)
사랑장학기금전달식-한국국토정보공사김제지부(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따르면 15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조성운) 관계자들이 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임직원 10명이 모금한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공간 정보체계의 구축지원, 공간 정보와 지적제도에 관한 연구, 기술개발 및 지적 측량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제지사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10여 차례에 걸쳐 총 2천8백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성운 지사장은 “우리 김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매해 기탁하고자 한다.”며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어 뜻깊고,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 역시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수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찬 김제의 미래를 위해 우리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평선나눔스터디 사업을 시작하여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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