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불빛과 소음을 막아줄 완충공간 부족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 지속적 제기해

 

웰파크시티 가로수(사진=고창군)
웰파크시티 가로수(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16일 석정웰파크시티 내 공영주차장에 소나무와 애기동백나무를 심어 친환경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정웰파크시티 공영주차장은 차량 불빛과 소음을 막아줄 완충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주변에 현재 소나무 15그루를 심었고, 애기동백나무 125그루는 이달중 식재할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 주차장 조성으로 차량 불빛 감소와 소음차단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동백꽃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친환경 주차장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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