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 변경 한 단계 도약
- 청정 자연 속 체험과 전국 최초 로컬푸드를 도입한 군 이미지부각하기로 중지 모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올해부터 대표축제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완주군은 ‘와일드푸드’란 정체성과 방향성을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와일드&로컬푸드축제’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또한 여러 차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 포럼, 컨설팅을 실시한 끝에 기존 ‘와일드푸드축제’로 특화됐던 청정 자연 속 체험과 전국 최초 로컬푸드를 도입한 군 이미지를 좀 더 부각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에 따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한 단계 도약 한다.

특히, 지난 11일 군은 제6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2021년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문화·예술·음식·관광전문가가 보강됐으며, 주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 대표와 청년층들도 새롭게 교체·합류됐다.

축제명 재탄생과 함께 출범하는 제6대 축제위원회의 첫 출발부터 열띤 토론장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올해 하반기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정상적인 축제 개최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작년과 같이 전면 취소가 아닌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방안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달 말에는 2차 회의를 열어 금년도 축제 개최방향과 축제개최일을 잠정 확정하기로 했다.

6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민 위원장은 “군 대표축제가 새롭게 변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이 크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안전하고 청정자연과 친환경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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