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비영리 단체·노인복지시설 대상…총 1억원 지원
1~3세대 통합, 권익 향상, 사회참여 활성화 등 추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청사 전경 (제공=광주광역시청)

 

공모 대상은 1~3세대 통합, 어르신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 권익 향상, 사회참여 활성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며,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다.

참여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증진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기관 등으로, 신청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고령사회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응모된 사업은 기금사용 목적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최근 추진사업 실적 등을 심사해 1개 단체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노인복지기금은 노인복지기관이나 단체에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여가 프로그램 보급, 취약계층 노인지원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총 30억원)으로 매년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29억원을 지원했다.

광주광역시는 사업이 종료되는 12월에는 사업에 참여한 각 단체들과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추진 성과발표, 전문위원 컨설팅, 개선방향 제시 등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어르신들께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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