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 향상을 기대

오물조물 공예교실(사진=김제시)
오물조물 공예교실(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매주 화요일(10주간)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물조물 공예교실”은 살균, 소독효과가 있는 편백 룸스프레이, 코로나시대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걸이, 건조한 봄철 보습을 위한 애플워시 클렌징폼, 어버이 날을 위한 안마봉 등 실생활에 유용하며 뜻깊은 다양한 공예품을 아동들이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습 현장에서는 입구 및 테이블 곳곳에 사전 소독을 완료하고, 참여 아동들에게 발열 검사와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장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테이블을 배치하고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수시로 손소독 티슈로 손과 주변을 소독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김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아이들에게 새학기 봄을 맞아 즐겁게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정서발달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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