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으로 지역주민 생명 및 소중한 재산 보호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풍년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섰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관리하고 있는 수리시설물 정비대상은 저수지 154개소, 양·배수장 99개소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물로 3월 말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해빙기 재해위험 가능성이 높은 저수지 및 양·배수장을 중심으로 보수·보강은 물론 수방자재 비치 현황, 비상연락망 정비 실태등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까지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수리시설에 대해서는 장마 이전까지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하고, 영농기를 대비해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의 취약 수리시설물은 영농기 이전에 보수를 마무리해 가뭄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및 영농기를 앞두고 수리시설물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 없도록 용수 확보 마련에 최선을 다해 영농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