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융복합산업의 활력을 일으킬 전문인력 네트워크 활동의 장 마련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 2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생과 관내 고구마 가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무안군,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 워크숍 개최 (제공=무안군청)
무안군, 가공유통 전문인력 양성교육 워크숍 개최 (제공=무안군청)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2월 19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 이론교육에 대한 평가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고구마·단호박 가공실습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관내 고구마 가공업체 관계자로부터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진 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가공을 막 시작하는 교육생들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제품소개와 함께 생산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핵심은 농업과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사람과 조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며“가공전문 인력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략품목융복합산업센터 건축은 물론이고 다양한 가공활동을 통해 지역 농산물 융복합산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산업화와 통합유통을 지원해 융복합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작년 7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승인받고 현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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