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은 3월 24일부터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 유통포장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 낙지 아이스팩 (제공=무안군청)
무안 낙지 아이스팩 (제공=무안군청)

 

무안 낙지는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특징이며, 지방이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질, 아미노산이 많아 조혈강장 작용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무안 갯벌낙지는 주로 청계만, 탄도만, 함해만 등지에서 생산되며, 생산량은 연간 256톤이다.

군은 무안 낙지가 타 지역 수산물과 차별화하여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낙지생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28개 어촌계 457어가에 포장재와 아이스팩 10만 7천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생산 어업인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갯벌낙지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