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주관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공모 선정
-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 사업 추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진안=이효상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문화재청 주관 ‘2021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기간 내 총 42회에 걸쳐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진안군청)
(사진=진안군청)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의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좋은가치인성학교(대표 김윤희)는 4월말까지 관내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연령에 따라 구성된 3가지 테마로 △진안 문화유산 이야기 △마이산과 호연지기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 교육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문화유산 교육 사업은 진안군의 무형문화재인 매사냥, 진안고원형옹기장, 전라좌도진안중평굿 등을 장기 학습으로 구성·진행하여 선진화된 문화유산 교육체계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의 능동적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