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독
해충 퇴치 방역도 함께 진행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역도우미(사진=고창군)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역도우미(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신규사업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역도우미’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예방해 대상자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 대상은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 등 취약계층 가정으로 방역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관, 문손잡이, 화장실 배수구 등을 소독하고 해충 퇴치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방역팀은 5팀 10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소독을 위한 방역소독과 개미, 바퀴벌레, 모기, 쥐 등 해충 퇴치를 위한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병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관련 교육을 실시해 생활 속에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방역소독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생활 속 코로나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노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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