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안전 위해 언텍트(비대면) 방식으로 선거운동 전환

무소속 주윤식 후보
무소속 주윤식 후보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전남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순천시 제1선거구 주윤식 후보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확산되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거운동을 전격 중단했다.

순천시는 지난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확산되자 5일 12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주윤식 후보는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확산세를 막는데 협조해야 한다”며 “5일 순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텍트(비대면)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전환한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4차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다시 조금씩 살아나던 지역경제 상권들에 다시금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지 우려된다”며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어 다행인 가운데 전국민 백신예방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로는 254번, 255번, 256번 조곡동 동부외과의원 밀접접촉자, 257번은 덕암동 지오스파(여탕)을 방문, 나머지 동선들과 258부터 265번은 아직 동선 파악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