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틈새 소득작목 쑥부쟁이 본격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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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틈새 소득작목 쑥부쟁이 본격 육성
  • 이계선 기자
  • 승인 2021.04.0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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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구례군과 2년간 공동연구 수행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쑥부쟁이 대량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재배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쑥부쟁이 시설하우스 재배 (제공=전남농업기술원)
쑥부쟁이 시설하우스 재배 (제공=전남농업기술원)

 

쑥부쟁이는 이른 봄 논둑이나 들에서 자라는 국화과 참취속의 여러해살이로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말려 ‘산백국’이라 하여 기관지염, 천식 등 염증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전남농기원은 최근 들어 미세먼지 증가 등 생활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쑥부쟁이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표준 재배법이 없고 구례군 등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재배하여 유통하는 등 생산량이 적어 산업화기반이 매우 취약하다. 또한 제약업체에서는 원료 산물을 구하지 못해 산업화가 더딘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쑥부쟁이를 다수확 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 재배법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국비사업 2억원을 들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구례군이 공동 연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은 쑥부쟁이 기능성 분석 및 면역 등 효능 평가를 담당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은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며,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계수확 시스템 표준화를 담당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안호섭 연구사는 “쑥부쟁이 기능성 원료 산물 생산에 필요한 재배법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2월 쑥부쟁이 추출분말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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