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시·군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농촌 후계세대 육성 박차 (제공=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 농촌 후계세대 육성 박차 (제공=전남농업기술원)

 

이날 워크숍에서는 4-H 운동의 역사, 소통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4-H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와 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4-H 회원 배가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청년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4-H 운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업은 4-H 회원 1만 명 육성을 목표로 하는 ‘4-H 회원 1+1 배가운동’이다. 이번 배가운동에 전라남도4-H본부, 전라남도4-H연합회, 4-H지도교사협의회가 참여해 작년에 전년대비 13%인 124개회 6,101명의 회원을 증가시켰다.

특히 청년 회원은 27%인 21개회 1,08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김희열 과장은 “전남에서는 4-H를 중심으로 한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고, 4-H 회원들 또한 농업⸱환경⸱생명의 가치 창출을 위한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전남 실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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