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 점검할 계획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 마련도 주문 예정

신임 오태완 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격적으로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사진은 업무 보고 모습./사진=의령군 제공.
신임 오태완 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격적으로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사진은 업무 보고 모습./사진=의령군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진행되고 있는 의령 현안 사업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의령군은 신임 오태완 군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부서별로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본격적으로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국장과 부서장 및 담당 주사들이 함께하며 각 부서별 주요업무와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여 신임 군수가 군민에게 한 약속을 빠른 시일내에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업무보고를 통해 신규 및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국도20호선 확장, 경남 미래교육테마파크 건립,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한우산 종합개발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의 숙원사업 해결과 재정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의령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의 마련도 주문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참신한 의견들을 과감없이 군정에 반영할 것이며,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오 군수는 공약으로 내세운 의령시장 청년몰 조성과 청년 의령 살아보기 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한 드림시티(Dream-City) 구상, 유휴 하천부지를 활용한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의령 만들기 프로젝트와 농축산물의 명품 브랜드화, 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촌부흥 프로젝트 등 핵심 공약을 집중적으로 챙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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