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함평=이계선 기자] 함평군에 코로나19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마스크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함평군,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마스크 기탁 이어져 (제공=함평군청)
함평군, 코로나19 예방 방역물품 마스크 기탁 이어져 (제공=함평군청)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마스크 20만 장(4천만 원 상당), 해보면 방범대장(대장 문성호)이 마스크 4만 장(600만 원 상당), 대동면 최진석 교수(새말새몸짓 기본학교 함평 이사장)가 마스크 400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항진 총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문성호 해보면 방범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작은 희망이 되어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최진석 교수는 “고향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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