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일센터)를 비롯 잡코리아(유),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씨앤피플, 대손협동조합 등 직업교육훈련 관련분야 6개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

전북새일, IT교육으로 비대면시대 선도 일자리협력망회의 개최(사진=전북도청)
전북새일, IT교육으로 비대면시대 선도 일자리협력망회의 개최(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 는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추진하는‘웹마케터(전자상거래관리자) 양성’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해 미래 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회의를 14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지역 내 여성 일자리 대응을 위한 지역 산업 구조와 일자리 수요 파악을 통해 발굴된 직종으로 맞춤형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일센터)를 비롯 잡코리아(유),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씨앤피플, 대손협동조합 등 직업교육훈련 관련분야 6개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변화된 판매·매출환경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식, 기획․홍보사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참여한 기관․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관련분야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금번 직업교육훈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 확산 등으로 인해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고학력 여성을 위한 전문교육이다. 4월 13일(화) 교육개강을 시작으로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 전문기술교육을 포함 248시간 운영되며 훈련생 80%가 20~30대 청년구직자이며,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로 기업수요에 맞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한다.

일자리협력망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한 씨앤피플 김주희 대표는“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업에서 효율적인 기획과 시장조사, 홍보, 판매 등에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 산업분야 직업교육훈련 운영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수한 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하여 이윤애 센터장은“금번 직업교육훈련은 전자상거래 및 1인 다기능 매체 등 주목받고 있는 분야로 교육 참여자가 청년층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이 잘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상담 과 심충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취업상담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을 지원 하는 새일 여성 인턴 (인턴참여자 60만원) 프로그램과 함께 사후관리 사업으로 새일 첫 월급데이, 취업자 문화의 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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