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 의원회관 식당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 실시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국회가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고 가금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 의원)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오는 9일 축산농가를 돕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도 홍보하는 닭고기·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또한 ▲닭고기·오리고기 저지방 부위로 만든 10가지 요리 전시 관람 ▲ 2가지 요리 시식을 통해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영춘 위원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는 것"이라며 "특히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해서 드시는 경우 더욱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는 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소비촉진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위원장 외에도 농해수위 위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육계협회장, 한국오리협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