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사업비 4800만원 투입, 5월부터 가스 구입 보조금 지급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

[한국농어촌방송/구례=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올해부터 시설하우스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에 LPG 가스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및 섬진강 범람으로 인해 시설채소 난방유로 보관 중이던 기름이 유출돼 토양과 하천 등 농업 환경이 오염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 시책 사업으로 사업비 4800만원을 가스 온풍기 사용 농가별로 신청을 받아 5월부터 가스 구입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시설하우스 온풍기 가스 구입비 지원 사업 추진으로 농업 환경보전과 안정적인 식량공급으로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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