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본격 출하
냉해로 평년대비 열흘가량 늦은 수확

김제시 광활면 감자 수확(사진=김제시)
김제시 광활면 감자 수확(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성진 기자] 김제의 명품 광활 햇감자가 겨울철 냉해피해로 감자 생육이 더디어 3중 시설감자의 경우 평년 수확시기보다 열흘가량 늦어졌으며, 2중 시설감자의 경우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여 5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광활감자는 250여 농가가 520ha을 재배하여 전국 봄감자의 35%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가락동 시장 등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요즘 출하하는 햇감자 상품 20kg 한 상자에 평균가격은 60,000원 ~ 65,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광활 햇감자는 간척지 토양에다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의 해풍 등 감자 생육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포실포실한 밤맛이 나서 쪄먹는 감자로는 단연 으뜸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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