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병원, 구례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 배치 완료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
구례군청 전경(제공=구례군)

[한국농어촌방송/구례=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의료취약지역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 및 전입 공중보건의사를 각 근무지에 배치하고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9일 직무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기본의무와 공중보건의사로써 준수해야 할 복무지침에 대해 교육했다.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5명(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성형외과 1명, 일반의 2명, 한의사 1명) 중 소아과청소년과 전문의 1명은 구례병원, 나머지 4명은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2024년 4월까지 복무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공중보건의사 역할이 매우 크다”며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보건사업추진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공중보건의사 근무 인원은 총 22명이었으나,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로 22명에서 21명으로 의과 1명이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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