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까지 기간 연장, 9월까지 지급 예정

사진제공: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조진웅 기자] 익산시가 올해 9월 안에 지급될 농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와 영농철에 접어든 농촌 현장 상황을 고려해 농민 공익수당 접수 기간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2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1천㎡ 이상 경작하는 농가다.

자격요건을 갖춘 농가는 신청기한인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9월 안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카드(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민공익수당이 두 번째 해를 맞아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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