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 및 취약계층 나눔 예정

김제시 금구면 고구마심기 행사(사진=김제시)
김제시 금구면 고구마심기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성진 기자] 금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올해 특화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날 주민자치위원회 행사를 위하여 위원장 소유의 1,500㎡ 밭을 무상임대로 추진하였으며, 식재된 고구마의 품종은 단단한 밤고구마와 말랑한 호박고구마의 식감을 모두 갖고 있어 인기가 많은 하루까이며 약 700주의 고구마순 식재와, 제초 및 복토 작업을 진행하였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구마 농사는 풍년이 예상된다”며 “오는 9~10월경 수확하여 토실토실하고 맛있는 고구마를 각 마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구마 나눔행사를 가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구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은 한분 한분의 정성과 노력의 땀방울이 가을철 결실을 일궈 추후 어르신들 및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기쁘게 일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금구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도에 발족, 현재 27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노래교실, 풍물교실 등 정규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 돌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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