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정 약수터 9개소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
수질기준 47항목 검사결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게시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사진=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도내 지정 약수터 전체를 대상으로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연장됨에도 봄철 산행 등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약수터 이용객이 증가하는데 따른 선제조치다.

3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시‧군 지정 약수터 9개 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미흡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재점검을 실시하여 공공시설 먹는물에 대한 신뢰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

(자료=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자료=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또한,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수터 수질정보를 공개하기 위하여 수질기준 47항목에 대한 검사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jihe.jeonbuk.go.kr)에 게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약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수질점검을 강화하여 실시하였으니, 많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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